_ 잔뜩 찌푸린 날씨에, 주적 주적 비가 오는 것을 보면, 장마이긴 장마인가 보다. 베란다에 문을 닫으러고 베란다에 나갔다가, 우연히 비냄새 속에 풍겨오는 부침개의 냄새를 맡았다. 어느 집에선가 부침개를 부치고 있나보다. 아, 그래 역시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지, 라면서 오늘 저녁은 내맘대로 김치부침개로 정해버렸다.
_ 오랜만에 하는 김치부침개. 김치를 써는게 너무 너무 귀찮아서 대충 대충 썰어서 했더니, 이게 왠일. 김치들이 너무 크다. 부침개의 모양이 살지않는다. 그래도 어쩔꺼야, 이미 시작한거 끝까지 해먹어야지. 어느샌가 우리집 주방에서도 어느 집에선가에서 시작된 부침개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군침돌게 말이다. 모양은 영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역시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가 먹고싶다.
_ 아, 그런데 내일도 비가 올까. 가만이 집안에서 앉아서 보는 비는 참 좋은데, 막상 출근하려고 생각하면 비오는게 얼마나 싫은데.... 귀찮단 말이야. 내일은 오랜만에 햇님이 빵긋 웃는 맑은 날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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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비 많이 내리는군요... 호의주의보 까지 내렸던데.. 햇님이 방긋 웃고 있어도 비구름이 가리고 있군요...
2007/07/02 09:38한창 비가 많이 올때였죠. 그때 김치부침개 맛있었어요 ^^
2007/07/29 10:15점심 때, 밥 이외에 가위바위보 해물파전 내기를 했습니다.
2007/07/02 20:01승리...-_-b
오! 갱장하십니다~ 저희는 종종 사다리타기를 하는데 아직 걸리지는 않았지만 공포스러워요
2007/07/29 10:15아- 집에서 요리해먹은지도 오래됐네요
/
2007/07/03 12:24요즘은 계란후라이만 가끔 해먹는 정도 =ㅂ=);;;
대신 점심으로 묵은지김치찜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_<
오~ 묵은지 맛있겠어요 +_+
2007/07/29 10:15아..김치부침개...;ㅅ;
2007/07/07 21:25오늘은 좀 더웠던 듯해요..
그나저나..
지금 배고팠는데...orz...
다시보니 배고프군요~ ㅠㅠ
2007/07/29 10:15어릴 땐 정말 비오는 날이면 정말 엄마가 부침개를 해줬어요.
2007/07/17 00:15그래서 아직도... 시원한 빗소리를 들으면... 엄마 생각이 나요...^^
아하~ 저도 엄마가 생각나요~ 엄마가 해준 김치부침개가 제일 맛있어요 ^^
2007/07/2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