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있다면, 편안함이 아닐까. 파란 하늘을 보면서, 푸른 나무를 보면서 그 속에서 숨을 쉬면서. "내가 살아있구나." 라고 느끼는 것.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잊고 살고 있지만, 다시 찾아가면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여 주는 것이 자연이다.
최근의 심난한 마음 때문이었을까. 서울을 조금만 벗어났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나무들이. 이렇게 많은 물들이 나를 반기고 위로해 주었다. 눈물이 날 정도로 맘이 편안해져 버렸다. 남이섬에서 찍은 사진들 중에서 맘에 든 사진 한장. 엽서에나 나올 것 처럼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원근감이 느껴지는 사진. 그리고 그 사이에 자신들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 내가 그속에서 편안함을 얻은 것 처럼 각자의 추억과 느낌들을 담아가겠지.
내가 담은 남이섬의 작은 추억들 ...
다시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데, 정말 사진은 찍는 사람의 마음을 무섭도록 반영하는 것 같다.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있으면, 내 마음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왠지 슬퍼져 버렸다. 아, 바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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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7/08/01 22:08정말 사진은 찍는 사람의 마음을 무섭도록 반영하는 것 같네요..
Capella★님이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는 거 같네요 @_@ ㅌㄷㅌㄷ;;
그죠~ 저도 깜짝 놀랐다니까요. 그리고 더 신기한건 올릴 사진을 고를 때 그런 사진만 고르게 되요 나도 모르게. 숨기려고 해도 숨길수 없는게 사람 마음인가봐요.
2007/08/04 23:17내마음이라는 문구가 달린 사진을 보는데 울컥합니다 ㅠ_ㅠ
/
2007/08/01 23:35조만간 여유있는 휴가를 쓸 계획인데 아직 여행계획이 없어서 걱정이예요-
그래도 무조건 떠나고싶다는 >_<
저도 울컥 ..ㅠ.ㅠ ㅋㅋ 무조건 떠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근데 요즘 최고의 휴가 시즌이잖아요.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 텐데 ...
2007/08/04 23:17남이섬.. 올 2월에 다녀 왔었는데.. 역시 남이섬은 눈보다는 여름 가을처럼 옷을 입었을때 가야 멋있는 것 같아요..^^
2007/08/03 22:06가을에도 굉장히 멋있을 것 같아요. 가을에 또 한번 가보고 싶어요 ^-^
2007/08/04 23:17참 많이 예쁜 사진인데요...^_^
2007/08/04 11:00무더운 여름,건강하게 보내시길!!
돌아오셨군요~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여름도 뜨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2007/08/04 23:19